이날 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잼버리 대원들과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을 찾아 웜홀광장, 아쿠아월드 등을 관람했다.
이후 천년고찰로 알려진 ‘청계사’를 찾아 대원들에게 한국사찰의 매력을 알리고, 내 손 안의 청계사 프로그램을 통해 팔찌 만들기, 신중도 채색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또 의왕소방서 백운119안전센터로 이동해 다양한 안전체험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대원들은 아르헨티나 특유의 흥을 뽐내며 공연팀에게 커다란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10일 일정을 마친 아르헨티나 한 대원은 “의왕시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해 줘 한국의 멋과 맛, 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표단은 서울로 이동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을 둘러보고, 여의도 IFC몰을 방문한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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