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09억원으로 16% 증가했다. 반기순이익은 22.4% 늘어난 57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4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61.2% 성장했다. 매출액은 11.8% 늘어난 2854억원이다.
국내 매출은 면스낵, 소스, 냉동식품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와 해외법인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성장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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