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mage/s3,"s3://crabby-images/085d3/085d3077c1a9ff87d2bf2e3639beaaea9ea19573" alt="무더운 날씨 물줄기 맞는 외국인 관광객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5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열려 외국인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물을 맞으며 씻고 있다 20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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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물줄기 맞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연합뉴스]
징검다리 연휴의 시작인 오는 12일 충청권, 남부지방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레인 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고 습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강원영서북부와 충남북부 등에선 5~20㎜의 비가 올 전망이다. 오후에는 강원영서남부와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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