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수퍼 라이브] 셔누X형원, '러브 미 어 리틀'로 4만 관중 매료 "뜻깊은 무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서 그룹 셔누X형원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 08.11[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룹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X형원이 고혹적인 무대로 4만여 관중을 매료시켰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폐영식과 콘서트인 'K-팝 수퍼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2부 말미에는 셔누X형원이 무대에 올라 유닛 데뷔곡인 '러브 미 어 리틀', 몬스타엑스 수록곡 '와일드 파이어'를 가창했다.

무대를 마친 뒤 형원은 "활동을 마쳤는데 이렇게 많은 분께 또 한 번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셔누는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끝까지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거들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그룹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형원부터 아이브, 뉴진스, NCT드림,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와 댄스팀 홀리뱅까지 총 19개의 팀이 참석했다. 콘서트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