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인구감소 및 농촌소멸의 위기를 전면 돌파하고 효율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귀농 귀촌인들의 정착을 위해 힘 쓰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을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16회 차 추진해 총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슬기로운 농부생활’이라는 부제를 가진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슬기롭게 해나갈 수 있도록 △귀농인이 알아야 할 법률, 세무상식 △기초재배기술 △6차 산업과 농산물 가공 △귀농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철홍 교육반장은 “이론교육과 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 돼서 좋았고, 특히 직원들이 직접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 줘서 칠곡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칠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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