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독서토론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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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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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 5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참여 가능…14일부터 권역별 사전설명회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주MBC가 주관하는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제1회 독서토론 한마당’ 행사가 다음달부터 열린다.

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독서토론 한마당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한 토론의 장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서면심사를 거쳐 16강과 8강이 진행되고, 본선 4강은 10월에, 결승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접수가 시작되는 14일부터 5개 권역별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날 군산과 익산 지역을 대상으로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6일 진안·무주·장수(장수교육지원청) △18일 전주·김제·완주(전주교육지원청) △정읍·고창·부안(정읍교육지원청) △23일 남원·임실·순창(남원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한다.
 
청렴계약 슬로건 당선작 선정
전북교육청은 계약업무의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계약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근 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청렴계약 슬로건’ 공모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박진수 전주동초등학교 교감이 제안한 ‘청렴계약, 미래교육을 위한 깨끗한 약속’이 꼽혔다.

이 작품은 온라인 투표에서 63.5%의 득표율로 1위 차지했다.

2위는 문재석 군산상일고등학교 주무관이 제안한 ‘계약에 청렴을 더하고, 전북교육에 열정을 다하다’, 3위는 손수정 전주인봉초등학교 교무실무사가 제안한 ‘계약의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소금, 청렴’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전북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의 입찰 공고문과 공문 상단 등에 게시돼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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