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철도공사 크레타 아피 인도네시아(KAI)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애플리케이션 ‘Access KAI’에는 호텔 예약과 여행계획도 설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서비스가 크게 확충됐다.
새로운 애플래케이션은 호텔 예약을 비롯해 이용자의 예산과 시간별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 플레너’ 기능과 함께 포인드 제도가 도입됐다. 이 밖에 공항철도 및 조만간 개통될 예정인 수도권의 경량궤도교통(LRT)의 승차권 구매, 안면인식을 통한 승차등록 등이 가능해졌다.
KAI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애플리케이션 등록자 수는 1241만 9711명이며, 액티브 유저 수는 610만 1343명. 올 상반기 철도 승차권 판매매수 중 동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된 수는 917만 9669장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역 창구(125만 9344장), KAI 홈페이지 경유(37만 3980장)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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