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이현재 하남시장, '제5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로 시민과 소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8-14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토부 GB해제지침 고시개정 이끌어낸 공무원 특별승급

  • 하남시 최초 파격 인센티브 '특별승급' 단행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민선8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주요사업 성과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민선8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주요사업 성과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제5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해, 민선8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주요사업의 상반기 성과·하반기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되어 제5회를 맞이했으며 공무원 중심의 주간회의에서 벗어나 시민을 초청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청년명예시장,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 유병국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7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지난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민 편의 중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강 둑길 모랫길(7월 준공) △덕풍골 등산로 보안등 63개소 설치(7월 준공) △구산숲 둘레길 조성공사(8월 준공) △금암산 등산로 정비사업(9월 준공)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강 둑길 모랫길에는 8월 말 세족시설과 신발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시설보완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교통편의 개선’과 관련해 △지하철 5호선 배차시간 단축(6분에서 11분 이내) △대광위와 협의를 통한 10개 노선에 버스 46대 신설·증차 확정 등의 성과를 보고 했으며 하반기 계획으로 △ 8월말부터 마을버스 준공영제 신규노선인 위례복정역 마을버스, 미사순환 마을버스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일·위례 권역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8월 30일부터 운영해 거점역과의 연계성(감일 :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마천시장, 마천역 / 위례 :거여역, 마천역, 장지역, 복정역) 을 강화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족도시를 위한 적극적 기업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공감을 이끌었다.

하남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600만원으로 화성시 9800만원, 강남구 1억 4000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해 투자유치기업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유치센터를 개소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지난 1년간 미사섬 개발을 위한 GB 해제 지침 개정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나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많은 응원과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지 주시고 항상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하남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선 △남위례~복정역 버스 신설 촉구 (김광석 위례하남 입주자연합회 의장) △서울양평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및 감일종교부지 공사차량 불법주정차 단속(정현지 정책모니터링단원) △교산지구 기업이전단지 선이주 후철거 원칙준수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 △ 세미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데이터센터 피해 예방 (박일수미사강변도시 총연합회장)등 다양한 시민대표 의견이 제안됐다.

한편 지난달 시민참여주간회의를 비롯한 열린시장실(월2회), 이동시장실(월1회), 원스톱 민원시스템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시민 중심 행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하남시 최초 파격 인센티브 ‘특별승급’ 단행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왼쪽 4번째이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특별승급 대상자와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왼쪽 4번째)이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특별승급 대상자와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3명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증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 최초로 이뤄진 이번 특별승급에서 환경정책과 김은미 팀장, 도시전략과 서영호 팀장과 방현준 주무관이 국토부 GB해제 지침(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시 최초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갖게됐다.

당초 GB해제 지침에서는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지난 7월 25일 개정됐다.

이로써 수십년간 비닐하우스로 방치됐던 하남시 일대와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 미사동 일원, 지난해 환경평가등급의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첨단문화복합단지(舊H2부지), 수질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기초지자체에서 국토부 지침을 개정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탁하고 실적에 상응한 보상을 제공, 활력이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지원과 정유정 팀장, 도시계획과 정제교 팀장과 서병덕 주무관, 교통정책과 이덕희 주무관 등 4명도 각각 기업규제개선, (가칭)한홀중 신설,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관련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승급은 각 국단위에서 추천된 10명의 실적을 내부행정망을 통해 공개검증했으며 실무심사위원회와 시민평가단의 내·외부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최종 3명의 특별승급 대상자와 4명의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다음달 1일자로 각각 1호봉씩 승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