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시, 2024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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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손충남 기자
입력 2023-08-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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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4~28,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

김해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재정 운용 및 투자 분야, 주민참여예산제 등 12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김해시민 및 김해에 사업체를 둔 대표·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김해시청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설문지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김해시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확대해 나가고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해 실시한 2023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로 사회복지 6800억원(38.91%), 교통 및 물류 1688억원(9.66%), 문화 및 관광 1464억원(8.38%), 환경 1285억원(7.36%), 농림해양수산 1134억원(6.49%), 일반공공행정 1041억원(5.96%), 국토 및 지역개발 851억원(4.87%), 산업 및 중소기업 489억원 (2.80%), 보건 344억원 (1.97%), 공공질서 및 안전 165억원 (0.94%), 교육 156억원 (0.89%) 순으로 2조1244억원 규모의 당초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김해시, 8월 말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독려
김해시 8월 말까지 주민세 신고하고 납부할 것을 독려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 8월 말까지 주민세 신고하고 납부할 것을 독려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8월 초 주민세 개인분 20만6366건에 23억원을 부과하고,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납부서(3만8214건, 59억원)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김해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통합된 주민세(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사업자의 납세의무 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 '4800만원 이상'에서 '8000만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을 통해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또는 가산세가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202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김해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김해시장 주재로 국·과장 및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김해시장 주재로 국·과장 및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김해시장 주재로 국·과장 및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준비사항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실국 전시주요 현안과제 발표, 중점 추진사항 등을 확인·점검하며 21일부터 나흘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비상사태 대응역량 강화와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뒀다.

김해시는 오는 21일 전시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전시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 훈련, 주민대피 및 테러대응 실제훈련 등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시행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등 국제정세를 고려해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있는 훈련으로 실시한다"며 "전 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소홀함이 없이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 기능 유지·군사작전 지원·국민 생활 안정 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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