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면 청체회(회장 김창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78주년을 맞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과일과 떡, 튀김 등 정성스레 마련된 음식을 먹고 피구, 고무신 멀리 차기 등의 체육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창구 청체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잠시나마 즐겁게 해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청도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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