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영상] 배달 음식 일부러 발로 쓱 미는 배달 기사? "기분 더럽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은미 기자
입력 2023-08-16 1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한 배달 기사가 배달한 음식을 고객의 집 앞에 발로 차서 놓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실시간 본인이 당함. 배달 음식을 발로 차는 게 맞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논란이 됐다. 

글 작성자 A씨는 "내가 오늘 당한 일이고 사실 저거 모르고 음식 먹었다"며 "근데 아내가 캡스(보안 서비스) 보더니 '배달 기사가 음식을 발로 찼다'며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 확인하니 진짜 발로 툭 차버렸다"고 적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서 배달 기사는 손에 들고 있던 배달 음식을 발밑 바로 아래에 내려놓은 뒤 발로 쓱 밀어 현관문 옆으로 이동시켰다. 해당 배달 기사는 이러한 행동 후에 A씨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A씨는 "배달 플랫폼 업체에 컴플레인 걸었는데 딱 보니 소속 라이더도 아니고 해서 별다른 조치도 없을 것 같다"면서 "모든 배달 기사가 저럴 거라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밥 맛있게 먹고 기분은 정말 더럽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달 기사 행동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지적했다. 처음부터 문 앞에 제대로 놓으면 될 것을 일부러 발로 미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반면 "받아들이는 사람 차이인 것 같다.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인데 문제 삼으면 문제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