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회는 이형섭 위원장 등이 최근 대통령실을 방문해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자당 소속 최병선 경기도의원, 김현주·김태은·오범구·권안나 의정부시의원, 직능단체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주관으로 간담회를 갖고 지역 최대 광역교통 대책인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복선화 등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미군 반환 공여지와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요건과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신규 공업지역 지정과 관련된 특례 도입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현안에 대해서 십분 공감한다"며 "앞으로 의정부시와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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