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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코스닥, '차이나 쇼크'에 1%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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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8-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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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발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전이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40포인트(1.45%) 내린 2533.1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0.74포인트(0.81%) 내린 2550.13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 중에서는 기관 매도세가 거세다. 기관은 2564억원, 외국인은 136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3741억원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0.88%) △LG에너지솔루션(-2.77%) △삼성바이오로직스(-1.26%) 등 주요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1.22%)와 네이버(0.90%)만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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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04포인트(2.00%) 내린 883.6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7.75포인트(0.86%) 내린 893.93에 출발해 장 중 890선을 내주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19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46억원, 329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3.93%) △에코프로(-3.20%) △셀트리온헬스케어(-5.965), 엘앤에프(-2.07%) 등 주요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HLB(1.31%)만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지난 7월 17일 -93포인트대로 역대급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8월 15일 기준 -54포인트대로 반등했다는 점이 시장의 기대치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을 둘러싼 평가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이 맞지만 역설적으로 더 이상 나빠질 여지가 적어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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