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입장권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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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8-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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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CC서

사진BMW 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한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총상금 220만 달러)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는 76명이다. LPGA 투어 소속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8명으로 구성된다. 초청 선수 8명 중에는 대한골프협회(KGA) 추천 아마추어 2명이 포함된다.

개최를 두 달 앞둔 이날(17일)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입장권은 BMW 밴티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BMW 코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입장권(평일, 주말, 전일)에 대해 BMW 밴티지 멤버 등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내달 14일부터 30일까지는 2차 얼리버드 기간이다. 해당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10월 1일부터는 정상가로 판매된다.

입장권의 서비스는 두 가지로 나뉜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관람이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는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갤러리 할 수 있다. VIP 주차장을 사용하고 셔틀로 대회장을 왕복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대회장에서는 일반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옥토버페스트 존에서는 맥주, 소시지 등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수도권 개최로 지난해 갤러리 수(8만1657명)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입장권 구매가 시작됐다"며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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