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우필성 전기안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이 2023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차세대 표준전문가(Young Professionals)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EC는 세계무역기구가 인정한 세계 3대 국제 표준기구(IEC, ISO, ITU)로 2010년부터 세계 171개국의 차세대 표준인재(만 25~38세)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 선임연구원은 전기에너지저장시스템(IEC TC 120) 전문가로, 국내 ESS 화재조사 활동과 다양한 정부 R&D사업을 수행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배터리실 내부 상태의 원격관제 기술, ESS 시스템 가속열화 시험법 등 다수의 ESS 안전기술 관련 특허와 논문을 보유 중이다.
그는 올 10월 개최 예정인 IEC 총회와 워크숍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국내 ESS 기술력 홍보와 ESS 관련 표준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표준 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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