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셔누 "댄서들, 즉흥적 상황에 유연히 대처…센스도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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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8-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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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우파2 파이터 저지로 출연하는 댄서 모니카와 셔누
Mnet '스우파2' 파이터 저지로 출연하는 댄서 모니카와 셔누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터 저지로 함께하며 느낀 점들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은 PD와 파이트 저지 모니카, 몬스타엑스 셔누, MC 강다니엘, 스페셜 저지 리에하타, 아이키가 참석했다.

앞서 몬스타엑스 메인 댄서인 셔누는 일찍이 댄서로 데뷔했다. 댄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안무도 만들고 참여하는 등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아티스트다.

셔누는 "'제가 안무를 만들거나 무대에 설 때는 노래를 중심으로 그에 맞는 퍼포먼스를 떠올린다. 안무적인 거다. '스우파2'를 함께 하면서 놀랐던 건 댄서들이 상당히 유연하다는 점이었다. 즉흥적 상황에서 센스를 발휘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더라. 항상 정직하고 정확하게 추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잘 즐기고 센스 있는 것도 실력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셔누는 처음 파이터 저지 제안을 받고는 "부담스러운 마음"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춤을 더 잘 추거나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파이터 저지 제안을 받았을 때) 살짝 부담이 됐다. '스우파'부터 '스맨파' '스걸파'까지 즐겨 본 팬의 입장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심사 기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가진 건 경험뿐"이라고 겸손히 말문을 연 그는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 가는대로 단순하게 답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21년 첫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허니제이, 모니카, 아이키, 가비 등 댄서들을 조명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글로벌로 판을 넓힌 '스우파2'에서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가 여덟 크루 라인업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은 오는 8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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