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관련한 질의‧답변이 오갔고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펼쳐졌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현재까지 23개 단체와 진행한 바 있다.
◆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탄소중립 교육 및 봉사활동 참여
HL만도 평택사업장은 텀블러 사용, 이면지를 활용한 컬러링북 제작 봉사 등 직장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에도 임직원들은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탄소 중립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이어 임직원들은 타일벽화 채색(“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타일벽화 채색 활동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진행하는 마을 경관 조성 사업으로, 임직원들이 채색한 타일은 10월경 신장2동 어린이 놀이터 옆 담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김도원 매니저는 “지역사회와 이웃, 그리고 HL만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뛰어놀며 밝은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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