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비상시를 대비한 대비 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산시는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 주재하에 국·소·단장, 충무계획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소·단별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한 전쟁 대비 정부 연습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때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하여 21일부터 24일까지(4일간) 연습을 한다.
조현일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행동 절차에 숙달해 내실 있는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