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 주최, 전라북도검도회‧익산시검도회 주관으로 열린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대구대는 단체전 8강에서 조선대를 2대1로 꺾었고, 준결승에서 경북대를 만나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유원대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전홍철 대구대 검도부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면서 “이로써 다시 한 번 대구대가 대학부 검도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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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마다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차세대 검도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등 우리나라 검도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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