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 33도 찜통더위 계속…서울·경기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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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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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양산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84
    hwayoung7ynacokr2023-08-04 14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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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가 이어진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양산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8일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 소식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남권, 전북 동부,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오전부터 곳곳에 소낙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동부, 제주 5~30㎜다. 대구와 남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 경남 내륙은 5~60㎜로 예상된다.

경상권 해안에는 이날 오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비 소식이 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 이틀간 20~70㎜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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