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18일, 동해시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환경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망상해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18일 동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해안에 영향을 준 태풍 '카눈'으로 인해 해변가에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청정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심영섭 청장은 “큰 태풍이 동해안에도 영향을 끼쳐 우려하였으나 동해시에는 심각한 피해사례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 다행이다. 망상지역은 전국에서 찾아와 휴가를 즐기는 유명한 관광지이고 청에서도 국제기업 유치 및 관광도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니만큼 사업 추진을 비롯해 더욱 관심있게 지켜보며 지역사회 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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