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대비 공무원의 역할을 숙지시키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을지연습 개요 및 시스템교육 등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비상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비상소집 훈련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심폐소생훈련, 화생방훈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공 대피 훈련이 8월 23일 14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훈련에는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등이 포함된다.
◆ 물놀이장서 심폐소생술(CPR) 교육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평택시민안전보험’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APP)’ 등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 문화가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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