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골든베어 '여성라인' 강화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3-08-18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영국서 영감 받은 F/W 컬렉션 공개…스트리트 감성 라운딩 룩 제안

골든베어 23FW 비주얼 컷 사진코오롱FnC
골든베어 '23FW' 비주얼 컷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23F/W 시즌’ 여성고객 유입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18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골든베어는 지난 시즌부터 전체 상품 중 여성이 입을 수 있는 아이템 비중을 40%로 확대했다.
 
또한 여성 인물들과 함께하는 ‘골든걸즈(GOLDEN GIRLS)’ 캠페인을 선보이는 등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상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실제 골든베어를 구매하는 남녀 성비가 지난해 기준 7:3이었던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5:5에 가까울 만큼 여성 고객이 증가했다.
 
특히 골든베어 공식 인스타그램 전체 팔로워 중 여성 비율은 60%를 넘으며, ‘S/S 시즌’에 여성 단독 상품으로 출시됐던 그래픽 폴로 크롭 티셔츠, 매시 플리츠 스커트 등은 완판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됐다.
 
지난 시즌 도약에 힘입어 골든베어는 올 가을, 겨울에도 여성 골퍼를 공략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골든베어는 이번 시즌 ‘WITHOUT BIAS’를 메인 테마로 문화와 예술의 공간인 쇼디치, 세계적인 밴드 비틀즈의 고향이자 밴드 음악의 본고장 ‘영국’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여성 단독 상품의 경우, 기능성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골든베어만의 스트리트 감성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내구성을 갖춘 다운재킷부터 퀼팅 우븐 원피스, 크롭 다운 점퍼, 하이브리드 팬츠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바라클라바(모자와 넥 워머를 결합한 형태), 레그워머, 폼폼 비니 등 기존에 없던 디자인과 소재의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획일화된 골프웨어 디자인이 아닌 골프와 스트리트 일상을 동시에 즐길 수 유니크한 상품들이 새로움을 원하는 많은 여성층에게 어필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골든걸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여성 인물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