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BMW 챔피언십) 종료 기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이다.
이날(21일)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 노스 코스(파70)에서 종료된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는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드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2위 그룹(15언더파 265타)을 형성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 잉글랜드의 매슈 피츠패트릭을 2타 차로, 4위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12언더파 268타)를 5타 차로 눌렀다.
4위는 3계단 하락한 스페인의 욘 람, 5위는 정규시즌 최종전(윈덤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국의 루카스 글로버다.
6위는 미국의 맥스 호마, 7위는 패트릭 캔틀레이, 8위는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브라이언 하먼, 9위는 윈덤 클라크, 10위는 피츠패트릭이 위치했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 공동 31위, 안병훈은 5오버파 285타 43위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는 김주형이 16위로 가장 높다. 생애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17위로 5년 연속 상위 30명에 포함됐다. 김시우는 20위로 무난하게 입성했다. 안병훈은 44위로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확실치 않았던 미국의 조던 스피스는 29위, 오스트리아의 셉 스트라카가 30위로 막차를 탔다.
미국의 사히스 티갈라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31위로 투어 챔피언십 막차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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