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Rossmarkt) 광장에서 3일간 펼쳐지는 본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독일사무소와 함께 독일 현지 한국 기업, 국내 지자체들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프랑크푸르트 최대 문화 예술 축제인 ‘박물관강변축제(8.25~8.27)’와도 연계한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홍보존을 중심으로 K-팝, 미용, 먹거리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앞서 ‘갭이어(Gap Year)’ 기간을 가지는 현지 문화를 고려해 국제학생증 전담 여행사와 갭이어 전문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현지 MZ세대를 겨냥한 갭이어 방한 관광 상품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은유리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은 “독일은 유럽에서 국제선 항공편 회복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K-컬처를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일인들에게 한국을 여행 목적지로서 집중 조명해 실질적인 방한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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