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상호 협약을 거쳐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으로, 9~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신약개발 연구관련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내용을 국내·외 연구자로부터 배우게 된다.
앞서 상반기(4~8월)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학기 주니어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참여 경험이 한국의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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