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경기지역 새마을금고의 일부 부실 지점으로 인해 발생한 예금 인출 사태와 관련해 관내 10개소 새마을금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은 김해시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은 “김해지역 새마을금고는 최근 이슈화된 부실 금고와 무관한 건실한 금고”라며 “김해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역 새마을금고가 시민과 더불어 동반 성장하고 든든한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산이 더욱 소중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건 선정
대표성, 경제성, 안정성, 선호성 4개 기준 따라최우수 품목, 김해뒷고기 세트 선정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답례품 공모전에 접수된 제안은 가공식품 20건, 관광상품 10건, 공예품 8건, 공산품 7건, 농‧축산물 6건 등 총 60건이다.
제안된 답례품은 부서 사전검토 후 김해시답례품선정위원회을 개최해 대표성, 경제성, 안정성, 선호성 4개 기준에 맞게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작 중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 아이디어상 각 5만원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 품목은 대표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김해의 대표 먹거리이자 김해 9미(味) 중 하나인 김해뒷고기(4미) 세트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김해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김해시티투어, 김해장군차와 산딸기 유산균을 활용한 김해치즈가 우수 답례품으로 선정됐고 김해산 깨를 이용한 바른곡식 선물세트,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육포, 진영의 단감을 활용한 단감약과도넛이 장려상에, 김해의 관광자원을 활용‧체험하는 김해 화포천 생태‧힐링 체험프로그램과 김해 대동 화훼마을의 대동체험 여행권이 아이디어상에 선정됐다.
특히 수상작 중 관광‧체험 상품이 3건이나 선정돼 시는 향후 고향사랑기부자들이 답례품을 이용해 김해를 방문하고 나아가 관계 인구로 발전하도록 할 계획이며, 해당 품목들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해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모전에 많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광상품 분야 답례품 품목이 많이 선정된 만큼 향후 기부자들이 답례품으로 김해를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관광‧체험 상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해시, 2023년 최고명장 찾기 나서
도자기, 공예, 전통 농식품가공 3개 분야...2명 선정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해시 최고명장 선발 분야는 도자기, 공예, 전통 농식품가공 3개 분야이며 이 중에서 2명을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15년 이상 동일 분야와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 계속해서 7년 이상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읍면동장(주사업장 소재지)의 추천을 받아 김해시 기업혁신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공정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 중 학식과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한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해 선정한다.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 수여, 시 누리집과 홍보책자 등재와 함께 연 30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김해시 명장은 지난해까지 총 6명이 선정돼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후진양성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난 6월 ‘김해시 최고명장회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최고명장의 선정과 지원사업에 기능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장애인 주택개조 10가구 지원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농어촌지역 저소득 장애인에서 김해 전역 저소득 장애인으로 확대해 작년보다 2280만 원 증액한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해 10가구(가구당 380만 원)의 주거편의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특히 출입문 문턱 낮추기 경사로와 안전손잡이 설치, 화장실 개선 등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성을 높인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처럼 장애 유형과 주택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주택 개·보수로 수혜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혜자들은 “베란다 문턱이 높아 출입이 몹시 힘들었는데 턱을 없애고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불편한 몸을 움직이는데 한결 수월해졌다”, “휠체어를 타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수철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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