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 401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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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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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2204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22.04.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서울특별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 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1명을 22일 발표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에 4341명이 지원해 522명이 합격했다. 지난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401명이 결정됐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284명 △전산 5명 △사서 26명 △보건 6명 △공업 12명(기계 3명, 전기 9명) △시설 26명(토목 2명, 건축 24명) △시설관리 42명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0.5세다. 지난해 31.7세였던 걸 볼 때 소폭 낮아졌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중 61.6%인 247명이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이 64.6%인 241명인 것을 보면 다소 낮아진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4.9%로 220명이었다. 이어 △30~39세 34.7%(139명) △40~49세 8.7%(35명) △50세 이상 1.7%(7명)순이었다.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2년생으로 21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69년생으로 53세의 교육행정 직렬의 지원자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일반), 사서(일반) 모집단위에서 남성 총 21명이 추가 합격했다"고 전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6일 서울시교육청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규공무원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뒤 2024년 1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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