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하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해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시달리는 담당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각종 비상근무와 함께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민원처리기간 단축 유도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 커피 한 잔하며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 나눠요
커피챗이란 커피 한잔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문화를 뜻하는 것으로, 이날 공론장에서도 청년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선호하는 위치 △필요한 공간 △운영시간 △선호 프로그램 등 청년 공간 조성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평택시에 전달됐다.
공론장을 추진한 제4기 평청넷 복지·참여 송창민 분과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중에도 많은 청년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공론장을 통해 수렴한 의견은 북부지역 청년 공간이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시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론장은 평택시 청년기업인 협의회와 투썸플레이스 송탄출장소점(커피 무료 제공)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평택시는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청년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앞으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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