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경기도금연지원사업단은 22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서 '제2회 금연 공감 문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9편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장소 간접흡연 폐해,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이란 주제의 공모전을 열었으며, 청소년과 청년 부문에 웹툰·포스터·동영상 등 각각 29점과 25점이 출품됐다.
청소년 부문 대상은 양은서 팀의 '모두가 함께 부르는 금연송'이, 청년 부문은 김기찬 팀의 '혼자 피우는 담배는 없습니다'가 각각 차지했다.
두 팀에는 상금과 함께 을지대학교총장상이 수여됐다.
또 두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경기도금연지원사업단장상이 주어졌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이번 공모전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을지대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을 경기도 금연 사업 관련 기관의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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