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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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8-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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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역 수행자의 착수 보고와 의견 수렴하는 시간 가져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원용 부시장, 도시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과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류정화 의원,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자의 착수 보고와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경관자원 기초조사는 경관계획에 부분적으로 반영될 뿐,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하는데 제한적이었다.

이에 평택시는 기초조사를 2025년 재수립할 경관기본계획과 분리해 전문성을 갖춘 학술연구용역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용역에서는 문헌조사, 현장조사, 경관분석 등 경관유형별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운영단을 운영해 설문조사 및 인터뷰로 시민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경관발굴단(가칭)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경관은 보전하고 훼손경관은 개선하며 새롭게 형성되는 경관은 관리하는 등 경관자원 관리현황 파악은 물론, 경관 특성 대상 지역을 제안하는 등 향후 경관계획 재수립 시 이를 반영해 경관관리의 방향성, 효율성,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계절 변화에 따른 평택시만의 독특한 경관자원 조사와 분석으로 경관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특색있는 경관 이미지를 확보해 체계적인 경관계획 수립과 경관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를 토대로 경관 관련 계획과 연계한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공감하는 ‘평택다움’ 경관 이미지 확립과 도시경관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3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개최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인중개사 316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한 교육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률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 △부동산 세제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들을 파악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관련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공인중개사들이 더 나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9월 15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도 연수교육이 있으니 미 이수자가 없도록 문자 안내 및 전화를 통해 교육 안내 및 참석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지난 2021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만일 교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간별로 20만원에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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