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도착역 정보 제공을 위한 ‘승강장안전문 역명 부착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공모·포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승강장안전문 역명 부착사업’은 이용객이 도착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1, 2, 3호선 90개 역의 승강장안전문에 역명 스티커를 부착한 도착역 정보 서비스이다.
사업을 시행한 후 대구시민들의 많은 칭찬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화제가 되었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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