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 연계해 '드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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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3-08-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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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테러·화재 등 동시다발적 재난상황에 통합 대응

이재준 수원시장이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연계해 22일 경기도청 구청사 제3별관과 잔디마당에서 ‘드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을 했다.

제2819-3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서부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KT수원지사, 한국전력공사, 팔달구보건소, 팔달구 민방위지역대장·여성지원민방위대 등 민·관·군·경 11개 기관 170여명이 참여해 드론 테러·화재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훈련은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대응 △무장 괴한 인질극 테러법 진압 △폭발물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 화재 진압, 피해시설 긴급 복구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사진수원시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훈련 강평에서 “훈련의 핵심은 어떤 위기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라며 “각 기관이 임무를 본연의 충실히 수행하고 서로 협력하며 훈련에 잘 참여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을지연습이 끝날 때까지 실전처럼 긴장감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 시작된 2023년 을지연습은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와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향교 다도회 참석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향교 다도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향교 다도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수원향교 초청 다도회(茶道會)에 참석했다.

수원향교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다도회에는 이재준 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향교 유림, 명륜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향교의 아름다운 다도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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