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사업 본격화로 국내 시장 선도…목표가 31만원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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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8-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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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NH투자증권은 23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인공지능(AI) 사업이 본격화로 국내에서 시장 주도권을 쥘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는 오는 24일 'Dan23'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 사업 전반에 걸친 로드맵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커머스, 콘텐츠, 광고 등 기존 사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컨퍼런스에 앞서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주주서한을 통해 '제4의 전환기'로 명명한 생성형 AI 시대에 회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검색 고도화 △비즈니스 및 창작 생산성 극대화 △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 △네이버 플랫폼에 생성형 AI 적용 등이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가 오랫동안 준비한 AI가 기보유하고 있던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시장을 리드하고 일본이나 비영어권 국가로의 확장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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