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홍콩 7월 CPI 상승률 1.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8-23 11: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홍콩정부 통계처는 7월 종합소비자물가지수(종합CPI)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축소됐으나 31개월 연속 상승세가 유지됐다.

 

품목별로 보면, 술・담배(18.4%)와 전기・가스・수도(9.9%)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의류도 6.6%로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식품은 2.1% 상승했다.

 

한편 내구소비재는 3.3% 하락했다. 주요 품목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정부의 중저소득자 생활지원 보조금의 영향을 배제한 지수 변동률(기본 인플레이션율)은 1.6%. 상승률은 전월을 0.1%포인트 밑돌았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저소득 세대(월 평균지출 6500~2만 7999HK달러=약 12만 800~52만 300엔)를 대상으로 산출한 갑류소비자물가지수는 1.9% 상승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2%포인트 축소됐다.

 

1~7월 종합CPI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동 기간 기본 인플레이션율은 1.8%.

 

정부대변인은 경제 회복에 따른 역내 사업비 상승압력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단기적으로 완만한 물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의 가격상승 압력은 더욱 약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