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는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화성화를 도모하고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개최됐다.
소통 한마당은 △‘주민자치로 열어가는 화성 특례시’특강 △주민자치회 유공자 표창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민관 합동 대책회의 가져

이번 대책회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및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20명,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민간단체는 대책회의에서 어민 생계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수산정책자금 확대 및 상환연기, 시 어항 내 공공시설물 사용료 면제 요청,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민들의 생계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