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올해 3분기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속적으로 ‘크루(매장 직원)’ 채용 주간, 정규직 공개 채용 등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며 국내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모집하는 레스토랑 매니저는 모두 정규직으로,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매장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면접, 임원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레스토랑 실습 면접의 경우 최종 합격 이후 수행하게 될 매장 업무를 미리 경험하는 단계다.
또 맥도날드는 체계적인 실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외식 경영 전문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입사한 이들에게는 4개월 후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주어지며, 추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본인의 역량에 따라 본사의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 다양한 부서에서 보다 폭넓은 커리어를 경험할 수도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규모 채용을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서 외식 경영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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