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25일 경상남도 통영시와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태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태백시장, 통영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와 통영시는 향후 스포츠,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 분야에 걸쳐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태백시와 통영시는 전국 춘‧추계 대학축구연맹전을 연달아 개최하는 등 스포츠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중한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4급 전환에 따른 주요 변동사항은 △입원 치료비 중증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 지원 종료 △원스톱의료기관 지정 해제 △재택 치료 지원 종료 △양성자 위주의 감시·통계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주요 변동사항을 따르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집단의 안정적 대응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점검·관리 강화 및 시군 자체 감염 취약 시설 전담 대응 기구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60세 이상 및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 등 고위험군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도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여름철 확산세 지속 및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며, “정부방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 등 대응 전략 위주로 유연하게 적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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