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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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08-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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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맞이 지역화폐 600억원 규모 10% 특별할인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8일 "성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추진으로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내달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의 각 성남 지점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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