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5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이봉용 대표와 특발성폐섬유증 등 난치성 섬유증치료제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부터 품질시험까지 임상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인 섬유증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장기가 손상된 이후에 생기는 일종의 상처인 섬유증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신약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특발성폐섬유증은 진단 후 평균 생존율이 3년부터 5년밖에 안 될 정도로 예후가 정말 좋지 않은 질병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보건의료 강국 도약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제약 기업의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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