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개최된 이번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은 그룹 ‘아띠’의 감미로운 기타와 노래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랬고 수륜중학교 성힘찬군의 가야금 연주와, 신동역군의 대금 연주가 막바지 여름의 운치를 더했다
주말 가야산을 찾은 등산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만개한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시원한 숲바람을 느끼며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짐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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