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핵심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여명이 도로 교통편으로 신의주로 복귀했다.
28일 연합뉴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를 타고 신의주로 복귀했다.
북한 인력이 도로 교통을 이용해 귀국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월 북한·중국 국경이 봉쇄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북한·중국 무역은 철로를 이용해 제한적으로 가능했다. BBC는 지난 5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인용해 현재 북한이 국경지역 여권 발급을 준비하며 약 3년 7개월 동안 봉쇄했던 국경을 조만간 개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은 지난 27일 공식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북한 주민)들의 귀국이 승인됐다"며 코로나19 확산 후 유지했던 국경 봉쇄를 사실상 해제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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