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 공감콘서트에서 도와 시군 민원업무 담당자,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심사에서 선정된 최종 4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삼척시청 민원과 홍재호 주무관은 ‘덕분에 우리 땅을 지켰습니다’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민원의견 청취와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실 운영 성과와 중앙규제개선 적극 건의를 통해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기준액 하향으로 토지소유자의 조정금 납부 부담을 완화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4건의 우수사례 발표 후, 현장평가단 심사를 통해 삼척시는 공감상을 받아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박정숙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의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계보전을 위한 근거마련’이 최우수상, 강원특별자치도 치수과의 ‘도민 중심 맞춤형 폐천관리 일괄행정서비스’가 우수상, 화천군의 ‘주민 눈높이에 맞춘 산림소득 보조사업 개선’이 공감상에 각각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