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다음 달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고액 기부가 답지 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밀양소방서의 최경범 서장이 시청을 방문해 소방서 직원들이 모은 720만원을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최경범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밀양소방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소방서 직원들의 밀양을 응원하는 기부금이 밀양 발전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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