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바우덕이 리뉴얼 캐릭터 이모티콘 배포 5분 만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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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3-08-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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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대상으로 무료 배포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28일 배포한 바우덕이 리뉴얼 캐릭터 이모티콘인 ‘바우덕이 안성티콘’ 25000개가 배포 5분 만에 소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배포된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됐다.

안성시는 배포 전 25일부터 SNS상에 리뉴얼 캐릭터 소개와 이모티콘 배포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고 배포 당일인 28일 오전에도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홍보 이후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가 당초 1만 명에서 배포 직전 2만 4천여명까지 급등해 시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안성시는 ‘바우덕이 안성티콘’ 이모티콘의 인기를 실감하고 긴급히 추가 배포 계획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계획 시에는 평소 채널 친구가 1만 명 내외였기에 25000개 물량으로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며 “채널 구독자(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에 2차 배포일을 정해 SNS상에 공지 후 추가 배포를 실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 부동산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 실시
경기 안성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및 불법행위중개행위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업·다운 계약서 작성), 금전거래 없이 허위 실거래신고 의심자,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으로 위반사항에 따라 최고 3000만원이내,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세금탈루 의심자는 국세청에 통보된다.

또한,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있으며 신고대상은 거래가격 거짓신고와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등이며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에 신고하면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부동산 거래신고 특별조사를 통해 부동산 불법거래를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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