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차전은 90명 이상의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했다. 박운호 아마는 전반 9홀 36타, 후반 9홀 34타로 이날 70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 황근호(71타)와는 1타 차다.
박운호 아마는 "그린 투어 9회 중 4회에 출전했다.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시드권을 딴 만큼 남은 대회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린 투어는 KMAGF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투어다. 1~10차전으로 진행된다. 2·3·6차전은 골프 시니어부(만 60세 이상)가, 4·8·9차전은 여성부가 아마 선수권부와 함께 진행됐다.
입상자는 KMAGF가 주관하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MAGF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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