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0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의를 한다. 운영위 전체회의는 지난 5월 열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운영위 소관기관인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새만금 잼버리 파행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등이 쟁점으로 꼽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으로 내려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어 목포역 광장으로 이동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를 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회에서 대책을 논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