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지방계약 업무개선사례 및 분쟁해결 수기 공모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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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8-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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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관광재단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29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최로 진행된 ‘지방계약 업무개선사례 및 분쟁해결 수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지방계약 제도의 연구 및 조사, 분석의 현장성·활용성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정 지방계약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수립한 일반용역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처리기준’의 효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업무개선 사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심사기준인 △파급효과 △적용 가능성 △충실성 △노력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상금 200만원과 함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관광재단은 지난해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강화에 맞춰 일반용역 계약 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처리기준’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 용역 계약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와 사후정산에 관한 부분을 규정하였으며 기준 부재로 인한 업무혼선을 예방했다.

지난해 용역계약 27건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기준 요율에 맞게 계상함에 따라 과업완료 시 사용금액만큼 실비를 정산받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경영 혁신을 위한 제도 도입, 적극행정 발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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