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은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IDEA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해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콘셉트다. 아울러 '종의 메아리(Rippling Bell)'를 표현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념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