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교실'은 정신건강 교육,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 생명사랑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도에 관내 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1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4802명이 참여했고 교육 참여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04점의 높은 점수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정신건강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에 방문해 △정신건강의 이해 및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은 △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 및 예방법을, 생명사랑 교육은 △우울·자살의 이해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전문의사 및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교육을 진행해줌으로써 학생들이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 전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채소 교육 및 모종 나눔 실시
도시농업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먼저 김장채소의 재배요령을 교육해 안전하고 깨끗한 김장채소를 가꿀 수 있게 지도했다.
또한 도시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는 텃밭 규모를 100구좌로 확대 신청을 받았고 전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텃밭 이용자들에게 배추 모종과 무 씨앗을 나눔해 시민들이 직접 농업생태원 시민텃밭에 심어보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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